[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도내 45개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전남도교육청은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2일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담양‧해남 등 7개 시험지구, 45개 시험장 점검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7개 시험지구별 문답지 보관 상태, 시험장 학교 방송 시설, 경찰과 소방서, 한전, 해양경찰, 유관기관 등의 수험생 수송 대책도 점검했다.
또한 6개 학교 136명의 섬 지역 수험생들의 원활한 응시를 위해 거리가 먼 지역의 경우 2박 3일, 그 외 나머지 지역의 경우에는 1박 2일의 시험 경비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기상 악화에 대비, 해양경찰서에 도서 지역 수험생 수송 협조도 요청했다.
전남에서는 이번 수능에 수험생 1만 3941명이 응시하며,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수능 당일인 14일 나주지역 시험장을 방문한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우리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며 "수험생들도 노력한 만큼 최선의 결과를 얻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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