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가 소비자와 함께하는 ‘계절 따라, 로컬 절기 음식’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에 밝혔다.
클래스는 ‘지역 잉여 농산물 활용법’을 주제로 각종 소스 만들기, 삼색추석 송편 만들기, 생강·대추청 만들기 등을 지난 8월 12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
해당 수업은 총 80여 명의 직매장 소비자들이 참여해 영양이 풍부한 우리 지역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음식을 만들며 시식회로 진행됐다.
이번 생산·소비 교류 활동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바른 먹거리 교육 및 생산 농가가 직접 전달하는 올바른 농산물 고르는 방법 등 지역 농산물의 인식을 제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완수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행사를 통해 못난이 및 잉여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 개선과 먹거리 나눔 일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푸드플랜 총괄기관으로 먹거리 보장 영역 확대를 위해 다양한 먹거리 교류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푸드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이 행복한 익산시 미래 먹거리 생태계 구축과 먹거리 소비자 조직화 및 육성지원 방법 모색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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