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목포=홍정열 기자] 올해 겨울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예고되는 가운데, 전남 목포시가 수도시설 동파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목포시는 13일 수도시설이 동파되면 수돗물 사용이 불가능해 수도계량기와 외부로 드러난 수도관을 헌 옷 등으로 감싸 보온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추위가 지속되면 수도꼭지를 틀어 소량의 물을 흘려보내 동파 및 수도관이 어는 것에 대비할 것도 권장했다.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약 20°C의 미지근한 물에서 점차 뜨거운 물로 수도관을 녹여 사용하면 된다.
목포시는 2025년 3월 15일까지 24시간 동파민원처리 상황실을 운영한다.
동파 발생 시 시청 수도과로 연락하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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