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ㅣ 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 오는 15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충남도 청년인턴 사업 '충전' 참여 청년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충남도 청년인턴 사업 '충전'은 직무 경험을 쌓기 어려운 청년 구직자와 실무형 인재를 찾는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간 미스 매칭을 해소함으로써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9월 1일부터 매칭된 기업 및 기관에서 인턴으로 근무 중인 청년 60명이 참석해 다양한 주제로 논의를 한다. 주요 내용은 청년들의 직무 경험이 지역 정착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과 청년들의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및 필요 지원 정책 등이 포함된다.
또한 간담회 이후 법정 의무교육인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과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성 및 경험, 적극적 업무수행 등을 위한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주제로 한 특별강의도 진행한다.
김찬배 충남경제진흥원장은 "이번 간담회 이후 청년들이 충남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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