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평택=조수현 기자] 경기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18일 오후 7시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국악과의 하모니를 주제로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제1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평택시는 청소년들이 음악 활동으로 자존감을 키우는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처럼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을 12년째 운영하고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의 김종영 음악감독과 48명의 단원은 정기연주회에서 국악과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지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과 판소리 편소영이 협연 공연을 한다.
김종영 음악감독은 "청소년들이 음악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하는 것은 큰 감동"이라며 "우리 전통음악을 오케스트라와 함께 풀어내며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고자 무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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