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멘토·멘티사업을 추진한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청년의 사회적·정서적 지지체계를 위해 1대 1 방식 ‘청년들 잘 지내니?’ 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전남여성단체협의회와 전남자립지원전담기관은 지난 6월 자립준비청년 27명을 위한 멘토·멘티 연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자립준비청년의 실질적 도움을 위해 상시 안부 묻기, 반찬 나눔, 가정방문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전남도는 12월까지 자립준비청년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2025년 사업 결과 공유 및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두례 전남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회원 모두가 일심동체로 자립준비청년이 모두 내 자식이란 마음으로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전남여성단체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여러 사회단체와 업무협약 및 연계사업을 추진해 자립준비청년이 더 이상 혼자가 아닌 ‘함께 서기’를 하도록 빈틈없는 지지 기반을 만들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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