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제1회 신유빈과 함께하는 전국 유소년 탁구 축제’를 오는 16, 17일 양일간 당진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당진시탁구협회(회장 권세용)와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회장 심은석)이 주최·주관하고 당진시, 당진시의회, 당진시체육회가 후원한다.
전국의 유망한 초등부 탁구 선수들 무대로 개인 단식, 복식 종목에 총 65개 팀,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난 9월부터 당진시 해나루쌀 공식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와 함께하는 제1회 축제로 신유빈 선수와 포토타임, 지역 농·특산품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전국의 탁구 유망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대회에 신유빈 선수가 유소년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고 우리나라 탁구 미래를 이끄는 뜻깊은 축제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 축제를 비롯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5개의 탁구대회를 유치하는 등 규모 있는 대회를 연달아 유치하며 스포츠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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