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사천바다케이블카 하반기 전기설비 안전검사와 대정비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임시휴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기설비 안전검사는 케이블카사업팀과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진행하며 자가용 전기설비의 변압기, 절연저항, 접지저항 등을 검사·측정한다.
또 대방·초양·각산정류장 기계실 점검과 함께 그립 분해 정비 및 교체, 비파괴검사, 지삭로프 클리닝, 지주 새들 점검 등 케이블카 전반에 대한 검사 분석 및 교체작업을 진행한다.
특히 캐빈 내·외부 오염 및 유해물질 제거를 위해 스팀청소, 거품세척 등을 실시해 탑승객의 편의와 쾌적한 환경을 만든다.
한재천 이사장은 "고객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에 두고 세심한 점검과 정비를 진행할 것"이라며 "30일부터 케이블카 운행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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