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이 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공동체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각 마을과 소규모 공동체 간의 교류를 통한 ‘행복한 마을만들기’ 과정을 모두 모았다.
올해 공동체 활동을 이어간 34개 마을주민들과 19개 소규모공동체, 10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행사는 △개막식 퍼포먼스 공연 △공예, 미술, 서예, 원예 등 활동 작품 전시 △라인댄스, 고고장구, 사교댄스 등 활동 공연 발표 △대동놀이(버나공연, 길쌈놀이) 등 지역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도 함께 진행하며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또한 10개 사회적 경제기업 및 20개 마을과 10개 소규모 공동체의 물품과 기금을 후원하여 그동안의 공동체 활동에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7회째를 맞이하는 ‘고창군 공동체 한마당 축제’가 급격한 고령화와 단절되고 있는 우리 사회에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고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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