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상상이룸 3D 모델링대회' 성료


초·중학생 128개 팀 참가...문제 해결 방법 3D 모델링 프로그램으로 표현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12일 충남과학교육원에서 열린 제1회 상상이룸 3D 모델링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더팩트 ㅣ 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12일 충남과학교육원에서 초등생 85개 팀과 중학생 43개 팀 등 총 128개 팀, 256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상상이룸 3D 모델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명의 학생이 1개 팀을 이뤄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발휘하는 대회로 참가한 학생들은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상상해 3D 모델링 프로그램으로 표현하는 작업에 집중했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생활 속에서 마주치는 불편함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깊이 고민하며 도전 정신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이번 대회의 취지는 학생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하고, 3D 모델링을 통해 창조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이 제출한 작품의 창의성, 협업력, 합목적성, 디자인 완성도, 작품 설명서의 충실도를 바탕으로 공정하게 평가했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도전 정신과 문제 해결력이 세상을 바꾼다"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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