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양=유명식 기자] 경기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2024 자원봉사 사진 공모전’ 대상작에 송소현 공영장례봉사단 봉사자의 ‘삶의 마지막 여정을 리멤버가 함께’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작은 힘들고 외롭게 살다 세상을 떠나는 무연고 사망자의 마지막 여정을 담은 안양시 공영장례 봉사단의 사진이다.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지키는 자원봉사의 의미를 담아냈다는 평가다.
센터는 교수, 전문가 등이 참여한 심사위원회를 통해 적합성과 전달성, 창의성, 대중성과 활용성 등 4개 기준으로 이같이 선정했다.
센터는 "봉사의 마음, 그 소중한 이야기를 사진으로 남겨주세요"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열었다.
센터는 다음 달 5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상작 시상과 사진 발표, 스토리 소개를 한다. 이와 함께 수상작 20편에 대한 시상식을 이달 19일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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