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전남 화순군이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관내 수도시설에 대한 청소를 완료했다.
12일 화순군에 따르면 동복정수장 정수시설 등 관내 수도시설 정·배수지 19개소의 청소를 완료했다.
정·배수지 청소는 수도법 시행규칙에 따라 매년 반기별로 1회 실시하여, 이를 통해 수도시설을 항상 청결히 유지함으로써, 공급되는 수돗물의 오염을 예방하고 있다.
이번 청소는 배수지 바닥, 벽체 등 내부 물때와 이물질을 제거하고, 사전점검을 통해 수리가 필요한 부분의 보수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단수로 인한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또한 수도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시설 개량 및 정기 점검을 통한 안전관리로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종옥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철저한 수질관리, 상수도시설 개선, 환경정비 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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