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는 지난 4일부터 정읍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 자원을 주제로 한 ‘관광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접수를 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정읍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홍보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정읍시는 계절과 장소에 따라 다채롭게 변하는 정읍의 풍경을 영상으로 담아내고자 오는 22일까지 공모 접수를 받는다. 다만, 공고일 이전에 제작됐거나 다른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은 출품이 제한된다.
공모 주제는 △정읍에 방문하고 싶어지는 작품 △정읍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소개하는 작품 △정읍의 생태, 문화, 관광자원을 담은 작품 등이다. 자유로운 주제로 제작된 3분 미만의 영상을 대상으로 한다.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유로운 발상을 바탕으로 정읍의 다양한 매력을 영상으로 표현할 수 있다.
출품 방식은 개인이나 팀의 유튜브 계정에 해시태그(#정읍시관광유튜브공모전 #가볼만한곳 #정읍 #정읍관광 #정읍맛집 #정읍갈곳 #전라북도여행 #전북여행 #전주근교 #여행 #맛집)을 첨부해 전체 공개로 영상을 업로드한 뒤, 시청 홈페이지 내 온라인 접수 페이지에서 공모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예비심사, 본심사, 유튜브 환산점수 등을 반영한 온·오프라인 심사를 통해 오는 12월 중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1팀에게는 10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출품작의 수와 수준에 따라 시상 인원은 조정될 수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차별화된 창작 영상물을 발굴하고 정읍의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정읍의 사계절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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