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권역별 ‘인권 거버넌스’ 회의 개최


남부권 시작으로 권역별 4차례 진행

경기도는 다음 달까지 권역별 ‘인권 거버넌스 회의’를 4회 개최한다./경기도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가 권역별 ‘인권 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도내 인권단체를 만나 경기도 인권센터 운영에 관한 의견을 듣고, 도민의 인권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경기도 인권센터의 주요 사업과 향후 추진 방향 △지역별 인권침해 현안과 대처 방안 △경기도 시군 인권조례 제정 현황 등이다.

회의는 이날 남부권을 시작으로 총 4회 진행된다. 남부권(12일,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서부권(28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동부권(12월 3일, 성남시의회), 북부권(12월 5일,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순이다.

마순흥 도 인권담당관은 "이번 권역별 인권 거버넌스 회의는 도내 인권 정책이 시민사회와 더욱 밀접하게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민관이 함께 도민의 인권을 지키고 증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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