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2024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서 환경경영 확산 및 탄소중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종합대상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선제적으로 탄소중립을 이행하고자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해 운영 중이며 국내 최초 탄소펀드를 활용한 중소기업 및 농업부문 외부감축사업 추진, 국내 최초 탈황석고를 활용한 광물탄산화 실증 성공, 청정수소 무탄소전원 개발, 2023년 발전사 최대인 온실가스 44% 감축(2018년 대비) 등을 달성했다.
또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초 발전부산물 이용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 발전부산물 재활용 확대 국고보조사업 추진, 굴껍데기 탈황흡수제 재활용 추진, 다회용컵 공유시스템 확산 등을 추진하여 환경경영 성과와 확산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남동발전의 환경경영, 탄소중립 이행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직원이 창의와 도전 정신으로 탄소경영 역량 강화, 기후테크 및 순환경제 관련 신사업 개발 등을 추진해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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