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대덕구협의회, 여섯 번째 ‘북한료리 나눔봉사’ 펼쳐 


북한이탈주민명예자문위원과 함께 북한음식 만들고 관내 어르신께 나눔봉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 대덕구협의회가 11일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북한이탈주민 명예자문위원과 함께 직접 만든 북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나눔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전석광 대덕구의회 의장, 박경호 국민의힘 대덕구당협위원장이 함께했다. / 민주평통 대덕구협의회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대전 대덕구협의회(회장 최재한)는 11일 중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성호)에서 관내 어르신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북한이탈주민 명예자문위원과 함께 직접 만든 북한 음식으로 나눔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전석광 대덕구의회 의장, 박경호 국민의힘 대덕구당협위원장도 함께해 봉사를 펼치는 민주평통 회원들을 격려했다.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북한 음식 나눔 봉사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어울리고 우리 사회에 함께 이바지하며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자리로, 지난 4월 27일을 시작으로 여섯 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나눔 봉사에서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 60여 분을 위해 특별히 도시락도 함께 만들어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민주평통 대덕구협의회는 전국 민주평통에서 최초로 북한이탈주민 명예자문위원 제도를 도입하여 먼저 온 통일인 우리의 따뜻한 이웃사촌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대한민국과 하나가 되고 사람과 사람의 통일이 이루어져 진정한 통일이 되도록 실천하고 있다.

최재한 민주평통 대덕구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업은 물론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의 멘토링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이웃사촌으로 우리 곁에 정착할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며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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