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이상혁 농촌진흥과 팀장이 ‘2024년 공직문학상 작품공모전’에서 시 ‘논(論)하니 답(沓)하다'를 출품해 은상(인사혁신처장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공직문학상은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공무원연금공단이 주관하며 전국 전·현직 공무원, 공무직과 기간제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권위 있는 문학상이다.
올해는 시, 시조, 수필, 단편소설 등 8개 부문에서 1152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국민 투표와 문학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46편을 선정했다.
시 ‘논(論)하니 답(沓)하다'는 영원하지 않은 인생의 희로애락을 논과 논에 살고 있는 생물체들로 빗대어 농부의 회상을 통해 중의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수상 작품들은 전자책(e-book)으로 제작돼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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