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 개최 


위원회 19명 위촉, 청년정책 주요사항 심의·의결 

11일 박상돈 천안시장(왼쪽부터 7번째)이 제4기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천안시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4기 천안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2024년 제2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천안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천안시 청년 기본 조례에 의거 운영되고 있으며 박상돈 시장을 위원장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와 청년활동가 등 11명을 위촉했다. 특히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해 전체 위원의 42%에 해당하는 청년 8명을 위촉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 임기로 천안시 청년정책에 관한 기본계획의 수립·변경, 시행계획의 연도별 추진실적 점검·평가 등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천안시는 올해 약 66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일자리, 교육,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 분야 등 5개 분야에서 8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이 주체가 돼 청년의 수요가 반영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청년정책위원회를 운영해 앞으로 ‘청년친화도시 천안’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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