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ㅣ 영암=이종행 기자] 전남 영암군은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 등의 주거 안정과 정착 지원을 위해 '2024년 이사비용 및 중개수수료 지원사업'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올해 영암군으로 전입한 가구에 대해 100만 원의 이사비용과 40만 원의 중개수수료 등 최대 140만 원울 현금으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대상은 △1인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 가정 중 올해 영암군에 전입한 세대가 신청할 수 있다. 신혼부부는 신청일 기준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다자녀 가정은 신청일 기준 25세 미만 미혼 자녀가 2명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은 이달 22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문의는 영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인구청년정책과로 하면 된다.
박영하 영암군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이사비용 및 중개수수료 지원사업이 주거 이전 비용을 덜어주는 등 영암군에 정착하기를 희망하는 주민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인구 정책으로 영암군 인구 유입에 활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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