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 경기광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2023년 전국 광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9년 이후 4회 연속 선정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개 광역자활센터(제주 제외)를 대상으로 2022년 1월부터 2023년까지 2년 동안의 자활사업 성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지난 5월부터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5개월간 진행했다.
도는 4개 평가항목인 지역자활지원(49점), 광역자활기업 규모화 및 특성화 지원(34점), 지역사회 협력(7점), 조직운영(10점) 등에서 전반적으로 상위권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기광역자활센터에서는 지역자활센터 신규사업 확산으로 다양한 일자리 모형을 개발하고 청소사업인 ‘깔끄미’, 다회용기 세척사업인 ‘라라워시’ 사업단 등 시·군 자활사업 참여주민의 일자리 창출로 지속가능한 기반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사업활성화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매출 성장 등의 성과를 내고 있는 점 등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경기광역자활센터는 올해 예산으로 우수기관 인센티브 500만 원을 받게 됐다.
김하나 도 복지국장은 "경기도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과 자활기금 운용을 통해 효율적인 자활사업의 기반(인프라)을 구축하고 내실있는 자활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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