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지난 8일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제14기 경기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체험전문가양성과, 청년스마트농업과, 경기농식품과에 참여한 농업인 71명이 과정별 22회차(100시간)에 해당하는 전문교육을 수료하고 졸업장을 받았다.
올해는 청년 농업인 참여율이 50%에 달해 청년들의 참여가 많았다. 교육생은 영농능력 향상을 위해 농어촌 체험지도사, 스마트농업 및 식품 전문가 양성 등의 교육을 받았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미래 농업의 주역으로서 9개월간의 여정을 열정적으로 달려온 교육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경기농업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농업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경기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고 전문 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춘 농업인을 양성하고자 경기농업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2011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14기까지 총 133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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