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광주=기윤희 기자]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광주시교육청이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육정책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 시책의 추진 실적 정량평가에서 18개 지표 기준을 모두 통과(ALL PASS)해 ’최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를 이뤘다고 8일 밝혔다.
교육부는 매년 시도교육청의 국가 시책 추진 현황을 평가하고 있는데, 올해 평가는 주요 국정과제 및 교육개혁 과제를 반영해 5개 분야, 20개 지표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다. 20개 지표 중 시범지표 2개를 제외한 18개 지표를 대상으로 통과율에 따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으로 등급을 부여했는데 18개 지표를 모두 통과한 경우에만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다.
시도교육청 평가 분야는 △국가 교육·돌봄 책임 강화 △교육의 디지털 전환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시도교육청 행재정 운영 효율화 등이다.
이번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에 따라 광주시교육청은 특별교부금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받은 데에는 광주교육공동체 모두의 노력과 관심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광주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살려 미래교육에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환경을 구축해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꾸며 더 멀리, 더 깊이, 더 넓게 성장할 수 있는 광주교육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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