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 일쉼지원센터는 감정노동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구로구시설관리공단 시설안전팀이 지난 6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구로구시설관리공단 방문단에 감정노동 지원사업 소개와 ‘따뜻한 돌봄’ 체험 등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지원센터에 따르면 감정노동자 지원 전문 시설과 우수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의 다양한 기관은 물론 국제사회의 방문도 줄을 잇고 있다.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광명시 등 국내 기업과 지자체뿐만 아니라 탄자니아, 이집트 등 여성역량강화 연수단, 베트남 박닌성 노동조합 대표단 등 30여 국가의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이 센터에서 벤치마킹해왔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지원센터는 전국 최초의 감정노동자 치유와 회복 전문기관으로서 △치유상담사업 △회복지원사업 △감정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인식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개척하며 감정노동자의 전문적 지원기관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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