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양=유명식 기자] 경기 안양시는 관양동 다목적복지회관의 문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안양시는 사업비 149억 2500만 원을 들여 동안구 동편로 51에 연면적 3718㎡,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관양동 다목적복지회관을 지었다.
회관 1층은 어르신이 이용하는 해오름경로당, 안양시니어클럽, 2층은 청소년을 위한 북카페, 공연·음악 연습실, 강의실 등의 관양청소년문화의집, 3층은 자활작업장, 관양다함께돌봄센터, 관양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섰다.
시는 12차례 주민간담회와 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반영해 관양동 다목적복지회관을 건립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목적복지회관이 주민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지역 복지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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