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11월 한 달간 가을철 낙엽 집중 수거

임실군이 11월 한 달간 낙엽 쓰레기를 집중 수거한다. /임실군

[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가을철 낙엽의 다량 발생으로 인한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11월 한 달간 낙엽 쓰레기를 집중 수거한다.

임실군은 환경미화원 등 인력 14명, 노면차 등 차량 2대를 투입해 임실읍 시가지의 중점 작업 구간을 중심으로 낙엽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중점 작업 구간은 군청을 기점으로 가로변에 낙엽이 다량으로 발생한 지역으로 특히 임실고에서 임실역으로 이어지는 은행나무 가로 구간은 낙엽 수거는 물론 사전에 열매를 제거해 군민들의 보행 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골목길 등 생활도로의 낙엽 수거도 추진해 쾌적한 환경에서 군민들이 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가을철 낙엽이 다량으로 발생하는 만큼 주민분들도 내 집, 내 점포 앞 낙엽 청소에 힘을 보태 주시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임실군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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