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2025년 장애인 일자리에 118명을 채용하기 위한 대상자를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8일 군에 따르면 대상자는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장애인이며 전년 대비 3명 확대한 118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일반형일자리(전일제) 35명, 일반형일자리(시간제) 12명, 복지형일자리(참여형) 55명, 특화형일자리(요양보호사 보조) 16명 등으로 4개 분야에서 추진된다.
월 급여는 일반형일자리 전일제의 경우 210만원, 시간제 105만원, 복지형일자리 56만 원, 특화형일자리는 131만 원 등이다.
일자리 지원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며, 소득수준, 장애 정도, 참여경력 등 선발기준 및 면접을 통해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장애인의 생계 수단이자 사회와 연결해 주는 끈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무엇보다 장애인도 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다"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이들이 활약할 수 있는 일자리를 발굴·채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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