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회덕동은 7일 장동교회(목사 황찬규)로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6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장동교회는 지난 10월 26일 회덕동 저소득 주민을 위해 제2회 사랑의 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했으며 바자회 수익금으로 쌀, 라면, 참치 통조림 등의 후원 물품을 마련했다.
황찬규 장동교회 목사는 "교인들과 함께 뜻을 모아 다가오는 추운 겨울에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윤 회덕동장은 "점점 추워지는 시기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신 장동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80여 명의 교인이 등록된 장동교회는 지난해 4월 제1회 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해 472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부했으며 주민을 위한 마을 축제를 개최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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