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삼천포서울병원은 국제진료 및 해외의료봉사단 이승연 이사장이 필리핀 보훈청을 방문해 의료 분야에 대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다졌다고 7일 밝혔다.
이승연 이사장은 지난 5일 이예솔 M.D.(유럽진료협력팀장), 주정휘 M.D.(아시아진료협력팀장), 이상민 국제교류팀장 등과 함께 필리핀 보훈청을 방문했다.
이날 참전용사 및 장병들의 의료 서비스와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했다. 양 기관은 참전 군인들에 대한 고품질의 보살핌과 지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 가능한 의료 솔루션 개발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필리핀 보훈병원을 방문해 심혈관 수술실, 임상병리실, 안과진료실, 응급실, 영양실, 재활치료실, 신장투석센터 등 의료장비와 시설을 둘러보고 현지 의료진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11차의 필리핀 해외의료봉사를 펼쳐 오고 있다.
이승연 이사장은 "필리핀 보훈청, 필리핀 보훈병원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필리핀 참전 용사 및 후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미있는 의료봉사활동을 계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