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양주=양규원 기자] 경기 양주시는 오는 9일 오산리 오산산들근린공원 야외무대 준공기념으로 ‘하얀돌 별빛음악회’를 개최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시와 백석읍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음악회는 오산산들근린공원 야외무대 조성 후 처음 열리는 공연으로, 다양한 공간에서 공연 개최를 통해 지역균형적인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문화도시 양주’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박승유 지휘자가 지휘하는 시립교향악단이 영화 어벤저스의 테마곡 셀비스트리를 시작으로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클래식 명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 지현정 지휘자가 지휘하는 시립합창단이 남촌, 경복궁타령 등 대중적인 가곡, 민요와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트롯메들리 등을 오산산들근린공원의 야경 분위기에 맞게 감성적으로 풀어낸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기점으로 오산산들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열리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을음악회를 즐기며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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