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7일 올해 첫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을 방문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금남면 세종강남농협 황용창고에서 진행된 올해 첫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을 방문해 출하 농가와 매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세종시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총 4186톤으로 정부의 수확기 쌀값 안정대책에 따른 시장격리곡 1452톤이 추가 배정돼 지난해보다 72.4% 증가했다.
세종시의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삼광과 친들 2개 품종이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중간 정산금은 지난해보다 1만 원 많은 1포대(40kg)에 4만 원으로, 매입 즉시 농협을 통해 지급한다.
최종 정산금은 10∼12월 수확기에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병해충 발생과 수확기 잦은 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쌀을 생산한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민이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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