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적극적인 여성 고용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 조성을 위해 관내 15개 기업체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4개 기업과는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7일 시청에서 체결했다.
여성친화 일촌기업은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하거나 채용 약정한 기업체로, 새일센터와 여성친화적 일터 조성과 고용 유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기업을 말한다. 광명시는 2011년부터 매년 20개 내외의 기업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맺어왔다.
또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은 여성 적극 고용과 취업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시와 워크넷을 통한 구인구직 정보 공유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여성 일자리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힘써준 기업들에 감사하다"며 "광명시가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 취업을 위해 취업 상담 및 구인·구직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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