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 소재 중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성호)이 지난 6일 1인 고립가구 예방을 위한 주민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고독사 예방과 마을 내 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한 복지활동의 시작으로 발대식 행사를 갖게 됐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주민 25명은 복지관에서 상반기에 운영하고 있는 자원봉사대학 심화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고독사 예방을 위한 각 분야 전문가의 전문 교육을 들으며 전문성 함양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강영희 씨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그리고 주민 간 도움이 절실한 상황임을 알 수 있었다"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내 주변 이웃을 바라보는 노력을 열심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리종합사회복지관 신성호 관장은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마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마을로서 촘촘한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1인 고립가구 예방을 위해 마을 곳곳을 돌아보고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살피는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중리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주민봉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 내 고립가구 예방을 위한 인사나눔 캠페인 및 1인 가구의 밑반찬 지원을 위한 온(溫)장고 운영 등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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