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내년 학교급식 김치 공급업체 2곳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선정 업체는 내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1년 동안 수원지역 단설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등 116개교에 포기김치‧깍두기‧총각김치 등을 공급한다.
신청 자격은 국내산 100% 원재료를 사용한 김치를 생산‧공급할 수 있어야 하고, 식품위생법 시행령 제21조에 따라 ‘식품제조가공업(김치류제조업)’ 신고를 마친 업체이어야 한다.
또 2023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년 동안 서울‧경기‧인천지역 학교에 국내산 김치 납품실적이 10개교 이상인 업체이어야 한다.
시는 학교 영양사,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으로 평가위원단을 꾸려 1차 서류평가·가격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맛 평가 등을 통해 업체를 선정한다.
신청은 이달 12~13일 시 생명산업과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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