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경찰서가 5일부터 관내 공원, 등산로 등 범죄 발생에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 드론 운영을 통한 순찰을 실시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순찰은 주요 산책・등산로, 농산물 보관소 등 드론을 활용해 경찰관이 미처 확인하지 못한 사각지대 곳곳을 순찰하며, 넓은 범위를 촬영해 실시간 영상 확인을 통해 이상동기 등 각종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드론 비행 순찰을 통해 파악된 범죄 취약 요인은 문제점을 분석・진단하고, 지역 치안 거버넌스 등과 연계해 기관 간 협력으로 지역 맞춤형 치안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우석 남원경찰서장은 "드론을 활용한 지역 맞춤형 범죄 예방 순찰 활동을 통해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불안감을 감소시켜 주민 체감 안전도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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