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24년 가구 주택 기초조사 실시


오는 8~27일 전국 동시 실시

충남 당진시 청사 전경.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가 오는 8~27일 관내 일부 아파트를 제외하고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와 약 6만 2856가구에 대해 ‘가구 주택 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가구 주택 기초조사’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 틀 구축을 위해 전국의 모든 거처와 가구 정보를 확인하는 총조사로 5년 주기로 실시되는 통계청 주관 국가통계다.

조사 대상은 당진시 관내 일부 아파트를 제외하고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와 가구이며 건축 연도 5~30년 미만 아파트는 현장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사내용은 △주소 △거처 종류 △빈집 여부 △농림어가 여부 등 거처 및 가구 정보와 관련한 14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참여는 조사원 방문 시 직접 응답하거나 전화 등 비대면으로 응답할 수 있다.

응답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로 보장되며 오로지 통계작성을 위해서만 활용되고 다른 용도로는 제공되지 않는다.

조사와 관련된 기타 궁금한 사항은 통계청 가구 주택 기초조사 콜센터 또는 당진시청 기획예산담당관 통계분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한복 당진시 기획예산담당관은 "가구 주택 기초조사는 행정자료 보완 및 조사구 설정 등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조사 기간 중 당진시 소속 조사원이 조사 대상 가구를 방문할 예정이므로 조사 대상 가구 및 시민은 조사에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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