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무주=이경선 기자] 전북 무주군이 2025년 농업지원 사업 안내 책자 제작에 들어간다.
6일 군에 따르면 2024년도 책자 관련해 농업인 88명을 설문 조사했으며 응답자의 83%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 한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는 응답자 연령과 거주지를 기본으로 △재배 중이거나 관심 분야(작목), △책자의 필요·만족도, △개선 요구 사항, △부록 정보로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 등의 의견이 담겼다.
농업인들은 농업지원 사업 안내 책자의 △필요도를 10점 중 8.44점을 줬으며 △만족도에서는 52.3%가 만족, 30.7%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김완식 과장은 "2025년도 책자에는 모바일 홍보 강화 등 46개 개선 요구 사항 등도 최대한 반영해 제작할 것"이라며 "농사를 비롯한 농업환경 개선과 소득증대, 안전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가 내실 있게 담길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을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해마다 농업 관련 각 부서(농업지원과, 기술연구과, 농업정책과, 농촌활력과, 산림녹지과)에서 추진하는 지원 사업과 주요 업무 등을 정리한 '농업지원사업 이렇게 추진합니다'를 발간·배부하고 있으며, 2025년도 책자는 본예산 확정시 제작에 들어가 12월 말~ 1월 초에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농업인상담소, 농업 관련 부서 등지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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