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2024년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 선정


추석 앞두고 광주 최초 민생안정 위해 추진된 ‘생활안정지원금’ 최우수상 받아

광주 북구가 2024년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하고 포상했다. 사진은 북구청 전경 / 더팩트 DB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 북구가 2024년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6일 북구에 따르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능동적인 업무추진으로 주민 편익을 증진한 '2024년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포상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은 공직자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펼쳐 공공의 이익을 창출한 모범사례를 발굴․포상하여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실시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총 5건으로 최우수상에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 생계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 내수진작을 위해 광주 최초로 추진된 '생활안정지원금'이 받았다.

우수상에는 첨단 산단 일대 침수 피해 우려를 해소할 ‘첨단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선정’을 비롯해 ‘공공자금 운영방식 혁신으로 세외수입 41억 원 확보’ 사례가 뽑혔다.

장려상에는 소상공인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온라인쇼핑몰 북소e몰 개설·운영’과 K컬처 콘텐츠 특화 거리를 조성하고자 민·관·학 협력 일환으로 추진 중인 ‘청소년 희망의 거리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

북구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지속적인 이행력 확보를 위해 5개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 담당 직원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공직자들의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적극행정은 주민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제고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직원들의 적극행정을 유도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kncfe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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