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농촌융복합지원센터에서 오는 11일까지 농촌융복합산업 온라인 교육 ‘스타트업 스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업(1차), 제조(2차), 서비스(3차)를 연계하는 6차산업으로 농업인, 농촌 지역 거주자가 그 지역의 농산물, 자연, 문화 등 유·무형 자원을 이용해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산업이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희망하는 사람이나 (예비)인증사업자, 신규농업인 등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은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창업아이템 발굴(기본) △6차산업 고도화 전략(특화) 등을 주제로 기본과정과 특화 과정으로 진행하고 각 과정의 마지막 날은 현장 견학을 진행한다.
희망자는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기한 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과정별 선착순 100명 모집 시 접수 마감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농촌융복합 인증 심사 시 가산점 부여)이 수여된다.
박영주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은 "농촌의 미래 비전을 찾고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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