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4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4년 충남사회적경제 한마당’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탁월한 성과를 이룬 유공자 3명이 국회의원상과 충청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수상자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자립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국회의원상에는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안경희 주임, 우수마을기업 정동영농조합법인 권해중 사무국장이 받았으며, 충청남도교육감상에는 마을기업 토종씨앗마을 김철규 대표가 받았다.
안경희 주임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 담당하고 있으며, 권해중 사무국장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두부를 개발했다. 김철규 대표는 부여 토종 씨앗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였다.
수상자들은 "개인의 성과만이 아닌,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 온 많은 분과 함께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라고 전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수상하신 분들과 함께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많은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행정기관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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