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서천문화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문옥배 전 공주문화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가 선임됐다고 5일 밝혔다.
재단은 앞서 지난달 28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대표이사 2명, 비상임 이사·감사 18명을 서천군에 추천해 대표이사와 비상임 임원 9명을 최종 선임 공고했다.
대표이사는 8대 1의 경쟁률과 비상임 임원은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문옥배 대표이사는 대전문화재단과 당진문화재단 초대 사무처장, 공주문화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 등을 지낸 전문예술경영인으로 특히 공주문화관광재단 재직 당시 법정문화도시 선정과 100억 원의 국비를 유치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또 비상임 선임직 임원으로는 최명규 현 서천문화원장, 김세용 서천군미디어센터 센터장 등 8명의 이사와 함께 한내세무회계사무소 서용덕 대표가 감사로 선임됐다.
재단은 임원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11월 중 충남도의 비영리 법인 설립허가를 득해 등기절차를 마치는 대로 팀장 및 직원을 공개 모집한 후 오는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