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세금 체납자에게 모바일 전자문서 체납안내문을 발송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12월까지 체납자 7만여 명에게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으로 체납안내문을 보낼 예정이다.

스마트폰 본인 인증을 하면 안내문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 시스템 도입으로 실거주지와 주소지가 일치하지 않은 체납자도 안내받을 수 있어 불필요한 연체율이 낮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전자문서 발송으로 납세자는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안내문을 확인할 수 있고, 시는 징수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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