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경기 과천시는 ‘2024 과천시 청소년동아리축제-색다른 하루’가 청소년동아리 3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4일 밝혔다.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펼치고, 청소년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청소년동아리축제는 축제기획단과 청소동아리연합회 청소년들이 기획에 직접 참여해 진행됐다.
축제에는 청소년동아리 25개 팀과 6개 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24가지의 체험 프로그램과 14개 팀의 공연, 특별 이벤트인 과천오락실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밴드·댄스·치어리딩 등 여러 장르의 공연으로 갈고닦은 끼와 재능을 선보였으며, 행사 참여 청소년과 시민들이 특수분장·문화예술·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별 이벤트로 마련된 ‘색다른 과천오락실’에 참가한 100여 명은 다양한 게임과 퀴즈에서 푸짐한 상품을 받기도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열정을 볼 수 있는 멋진 행사였다"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축제를 준비한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부회장 이승빈 학생(과천중앙고 2학년)은 "이번 축제 준비 과정에서 소중한 경험을 많이 했고, 친구와 시민들이 함께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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