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 이하 대전과기대) 스포츠건강관리학과 출신 선수들이 지난달 25일부터 경상남도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배드민턴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과기대 출신인 22학번 강두현 선수는 배드민턴 단식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탁월한 경기력을 보여줬고 24학번 박소이 선수도 단식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선전했다. 또한 22학번 졸업생 전영환 선수는 단식에서 은메달을, 복식에서 동메달을 거머쥐며 총 4개의 메달을 대학에 안겼다.
학생들은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집중력과 의지를 발휘해 좋은 성과를 냈으며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입증한 결과로 이들의 활약은 내년 대회에서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건강관리학과장 박노혁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 훌륭한 성과를 올린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기량을 더욱 발전시키고 좋은 성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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