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난 주말 부여군유스호스텔 실내경기장에서 2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부여군 가족축제 한마당’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 댄스, 난타, 태권도 시범 등 공연이 펼쳐졌으며, ‘신비아파트’ 따라 부르기 쇼와 매직벌룬쇼는 특히 아이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온 가족이 함께한 놀이, 가족 퀴즈, 게임 등 다양한 오락 시간이 마련되어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였으며, 유부초밥과 샌드위치를 만드는 체험은 참여 가족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부대시설로는 에어바운스 및 즉석 사진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다문화 음식 부스에서는 한국, 베트남, 일본, 중국 음식과 음료를 제공하여 다채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아이돌봄사업, 성가정폭력상담센터 등 유관 기관의 홍보 부스도 큰 관심을 끌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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