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서 프로당구 팀 리그 19~27일 열린다


광명시, 프로당구대회 유치…전 경기 무료 관람

광명시-광명시체육회-PBA 프로당구 팀 리그 개최 협약식 모습. 사진 왼쪽부터 장상진 PBA 부총재, 박승원 광명시장,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광명시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에서 프로당구협회(PBA) 팀리그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광명시는 4일 시청에서 광명시체육회·PBA와 오는 11월 19일부터 27일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프로당구대회를 개최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PBA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조재호, 강동구, 다니엘 산체스 등 남자 선수 32명과 이미래, 스롱피아비, 김가영, 차유람 등 여자 선수 32명 총 9개 팀의 정상급 선수 64명이 모두 출전한다. 전 경기 무료 관람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장상진 프로당구협회 부총재,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성공 개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대회는 광명시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프로스포츠 대회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광명이 스포츠 도시로서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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