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양주=양규원 기자] 경기 양주도시공사가 전국 지방공기업 최초로 '도로교통안전경영시스템(ISO 39001)' 인증을 획득했다.
4일 양주시에 따르면 도로교통안전경영시스템 인증은 공인된 인증 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기관의 교통안전 정책과 이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국제 표준에 따라 검증하는 제도다.
공사는 그동안 도로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교통약자 이용 전 차량 AED 비치 △안전운행 AI 신기술 도입 △도로교통 경영시스템 개선 △차량 첨단 안전장치 도입 협의 등 시민의 안전과 지역 교통안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흥규 공사 사장은 "이번 도로교통안전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은 시민에게 발생할 수 있는 교통 위험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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