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한 시민을 시상하는 ‘제30회 서산시 시민대상’의 후보자를 오는 15일까지 추천 및 접수를 받는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시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고 있다. 지난해까지 4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서산시 '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분야별 시민대상은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사회봉사 △사업 및 지역 개발 △효행 및 선행 △애향 및 지역 선양 등 5개 부문 각 1명의 수상자를 선발해 내달 12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 선정은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통해 이루어진다. 분야별 대상자가 없을 경우 선정되지 않을 수도 있다.
후보자는 추천일 기준 서산시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시민으로서 각 부문에 대한 뚜렷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단 애향 및 지역 선양 부문은 거주기간 제한이 없다.
추천권자는 읍면동의 장과 시 단위 기관 및 사회단체장으로 추천을 원하는 시민은 후보자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추천할 수 있다.
추천으로 접수된 후보자는 추천권자의 자체 심사를 거쳐 최종 추천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한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계신 분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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