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이 ‘제3회 고창군수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제3회 고창군수배 파크골프대회'는 지난 2일 고창스포츠타운 파크골프장에서고창군체육회 주최·고창군파크골프협회주관으로 고창 관내 9개 클럽 약 200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경기는 일반부 남녀 개인전 18홀 저타 경쟁경기(스트로크, 샷건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남자부는 고인돌클럽의 김강백 선수, 여자부는 행복클럽의 백순자 선수가 우승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파크골프는 고창을 대표하는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번 대회가 군민들 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창군은 파크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9월에 고창스포츠타운 내 파크골프장 9홀을 추가 확장했다. 내년 5월에는 공음면 선동리와 성송면 판정리에 총 27홀, 1만 평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새로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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