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대중)는 4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오는 8일 개회하는 제415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2024년 행정사무감사 및 2025년도 본예산안 심사에 대비해 감사 방향 설정과 예산안 심사를 위해 자료의 사전 분석을 위해 마련됐다.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이날 2025년도 실·국별 주요 현안 및 주요 예산 편성 현황에 대해 청취한 후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간에 행정사무감사 관련 자료의 쟁점 사항 및 질의 방향을 검토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대중 전북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심사 방향 등 다양한 정보 교환을 통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이 됐다"며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감사와 현재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전북도의 경제를 위해 내년도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예산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위원회는 고창으로 이동해 수산·어업 종사자간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5일에는 제조현장 혁신활동 사업이 추진 중인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시찰 및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