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무주=이경선 기자] 전북 무주군이 오는 8일과 9일 ‘1박 2일 캠핑 여행’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자연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무주'를 주제로 한 이번 여행은 자연특별시 무주의 맛과 멋, 여행의 즐거움을 알린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반디랜드 청소년 야영장에서의 캠핑 △반디랜드 야외공연(마술·거품·키다리) △태권도 공연 △태권어드벤처 체험 △태권명상숲길 걷기 △반디랜드 곤충박물관 관람 등을 즐길 수 있다.
자연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무주 1박 2일 캠핑 여행' 참가를 원하는 사람(텐트 및 캠핑장비 지참 필수)은 행사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서 접수를 하면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반디랜드 야영장 할인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오해동 무주군 관광진흥과장은 "자연특별시 무주의 깊어진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아름다운 무주의 자연과 즐길 거리와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꼭 가져 보시라"고 말했다.
반디랜드 청소년야영장은 4개의 야영지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크기의 텐트 설치가 가능하다.
각 야영지에는 화장실과 개수대가 설치돼 있어 편하게 야영을 즐길 수 있다. 또 제1야영지 아래에는 남녀 각각 9명씩 들어갈 수 있는 샤워실(온수 이용 가능) 이용도 가능하다.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에서는 반딧불이를 비롯한 네발변이 하늘소 등 희귀곤충과 표본, 열대식물, 동·식물 화석을 비롯해 천연기념물 수달도 볼 수 있으며, 태권도원 일원에 3만 356㎡ 규모로 자리한 ‘태권어드벤처(만 10세 이상 이용가능 시설)’에는 태권도 품새의 이름을 딴 8개 코스(2만 8200㎡)에 70여 종의 모험과 체험·시설이 설치돼 있다.
난이도도 하부터 최상까지 4단계로 구분해 연령과 흥미에 따른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야외 명상 체험시설인 ‘태권명상숲길’은 태권 품새(팔괘)를 테마로 각 품새에 맞는 시설과 조형물들이 설치돼 있어 산책을 즐기며 명상하기에 최적의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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